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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연예인야구리그, 지정병원 새빛안과와 무료 백내장 수술 캠페인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4-02-19 17:22


한스타 연예인야구리그 공식 지정 병원인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이사장. 한스타미디어 제공



국내 최대규모의 연예인 야구대회를 자랑하는 한스타 연예인야구리그(후원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 연예인끼리 모여 야구만 하는게 아니다.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그 좋은 뜻에 리그 지정 병원도 동참했다. 한스타미디어는 19일 리그 공식 지정안과인 새빛안과병원(이사장 박규홍)이 '새빛 희망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새빛안과는 재미삼아, 조마조마, 알바트로스, 개그콘서트 등 한스타 연예인 야구리그 10개 참가팀과 함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백내장 수술을 진행한다. 3월 개막하는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각 팀을 통해 신청 사연을 받은 뒤 선정된 환자를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수술비 전액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지역주민(다문화 포함) 등 저소득층이다.

박규홍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을 더 많이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 의료봉사를 통해 좀 더 희망의 빛을 나눌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새빛 희망 나눔 캠페인은 한스타 홈페이지(hanstar.net)를 통해 진행된다. 저소득층·독거노인·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사연 신청을 받아 각 구단 별로 무료수술을 받을 환자를 선정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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