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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뜻밖의 장소에서 사인회? '따말' 스태프들 英가는 그녀 붙잡고...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2-19 09:04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한혜진가 뜻밖의 장소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바로 SBS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의 요청을 받고 사인을 해주기 시작한 것. 20부작의 긴 여정을 마친 한혜진은 지친 기색보다 여전히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선 싸인을 받기 위해 싸인지를 미리 준비한 스태프들과 자신이 신고 다니는 운동화를 벗어 가져오는 스태프 등 다양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연이은 요청에 정성스럽게 사인해주며 한 분 한 분 스태프들과 작별 인사를 나눈 한혜진은 마지막 촬영이 아쉬운 듯 한동안 현장에 머물며 시간을 보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연기변신에 성공한 한혜진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결말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운동화 싸인 괜찮은데?", "결혼 후 분위기가 많이 달라짐", "따말 마지막회~ 다음주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따뜻한 말 한마디'는 2014 소치 올림픽으로 몇 번의 결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8일 방송에서 11.2%(닐슨 코리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끝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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