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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헨리 입대직후 후회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16 19:46


'진짜사나이' 헨리 입대직후 후회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

첫 등장부터 구멍 병사로 등극한 '진짜 사나이' 헨리가 입소 직후부터 후회하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새 멤버인 헨리와 배우 천정명, 박건형, 가수 케이윌이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백두산 신병 교육대대로 입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교대 가는 길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던 헨리는 훈련소 입소 직후 후회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캐나다 생활을 해 온 헨리는 신병 생활관 배정이 진행되던 중 처음으로 관등성명을 배웠다. 이어 헨리는 '훈련병'이란 단어를 발음에 어려움을 겪었고, 관등성명을 조교 앞에서 계속 연습하던 중 팔을 올리고 내리지 않아 지적을 받았다.

특히 헨리는 '다나까 말투'는 물론 관등성명까지 제대로 대지 못해 연신 얼차려를 받자, 박건형에게 "후회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고 입소를 후회했다,

이에 박건형은 "군대의 진정한 맛은 보지도 않았다"고 말해 헨리를 좌절하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헨리는 "군대가 정말 즐거울 것 같다"며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져왔다"며 자신 있게 여행 가방을 열었고, 그의 여행 가방에는 요가매트 부터 선글라스, 깔창 등이 들어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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