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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개구리송 열창…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추성훈도 ‘깜짝’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2-16 10:35


추사랑 개구리송

'추사랑 개구리송'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오늘 16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사랑이 새로 배운 동요 '개구리 송'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에서 추사랑은 손에 개구리 인형을 끼우고 "아빠 개구리가 노래를 한다~ 이야이야오", ""통통통통 털보영감님"이라고 하는 등 한국 동요를 불렀다.

이 모습을 본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다가가 뽀뽀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사랑이는 정확한 발음으로 "하지마세요!"라고 외쳤다. 이에 추성훈은 "그런 말은 어디서 배웠냐"며 섭섭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사랑이는 일하러 가는 엄마 야노시호에게 "어디가세요~"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한국말을 구사해 추성훈 부부를 놀라게 했다.

추사랑 개구리송 열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사랑 개구리송 열창 귀엽겠다", "추사랑 개구리송, 깜찍할 듯", "추사랑 개구리송까지? 한국 노래 많이 부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사랑 개구리송은 오는 1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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