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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원빈이 '모델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입증했다.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발렌키(Balenkey) 의 새 얼굴로 낙점된 것.
공개된 사진 속 홍원빈은 모델 출신답게 옷맵시를 잘 살린 것은 물론 온화한 미소, 자연스러운 포즈로 눈길을 끈다. 아울러 장윤정과도 유쾌한 커플의 이미지를 표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발렌키 김시영 대표는 "홍원빈의 이미지가 외국 아웃도어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을 펼칠 토종 아웃도어인 발렌키의 성격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전했다.
홍원빈은 모델 출신으로 2007년 싱글 음반 '폴 인 러브(Fall in Love)'로 가요계에 첫걸음을 뗐다. 2011년 '인생을 거꾸로 살자', 2012년 '남자의 인생', 2013 '예쁜 여보'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준수한 외모와 근육질 몸매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는 다양한 음악프로그램과 공연, 특히 KBS1 교양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의 '홍원빈이 간다'는 코너를 통해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