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이승기 차승원,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 검토 "긍정 논의 중"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12 15:51



이승기 차승원,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 검토 "긍정 논의 중"

이승기 차승원,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 검토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차승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을 긍정 검토중이다.

12일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승기와 차승원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며 "정식 계약은 하지 않은 상태고, 막바지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의 소속사 역시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 제의를 받고 아직 논의 중이다"며 "2월말 정도에 출연 여부가 결정 날 것이다"고 밝혔다.

KBS 2TV '오작교형제들'을 쓴 이정선 작가와 SBS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를 연출한 유인식PD가 의기투합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경찰서를 배경으로 형사라는 직업에 큰 뜻이 없던 청춘 4인방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승기는 극중 아이큐 150의 강남경찰서 강력2팀 신입형사 은대구 역을, 차승원은 다혈질 성격의 강력2팀 형사과장 서판석 역을 놓고 출연 조율 중이다.

이승기와 차승원의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승기 차승원이 같이 나오면 재미있겠네요", "우리나라는 경찰 이야기가 잘 안 되는 것 같지만, 이승기 차승원 캐스팅이면 조금 이야기가 다르네요", "이승기 차승원이 형사로? 재미있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별에서 온 그대'의 후속인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 데이즈'의 후속으로 오는 4월말 경 방송 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