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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장인 "김천만 첫 만남, 확 패고 싶었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2-03 16:58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배우 김천만이 23살 연하 아내를 공개해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김천만과 23살 연하 아내 현영애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천만은 "아내는 75년생으로 나보다 23살 어리다"면서 아내를 소개했다.그는 "결혼한 지 3년 정도 됐는데 지금도 신혼 같다"라며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고 만나면 새롭고 예쁘다"고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김천만은 "결혼을 결심하고 처가댁을 찾을 때, 처음에는 나이를 속일까 했다"며 양가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그는 "장인과 3살 차이, 장모와는 2살 차이가 난다. 형, 누나라고 불러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천만의 장인은 당시를 생각하며 "처음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했을 때 확 패고 싶었다. 그 생각을 하니 또 가슴이 막힌다"라며 "하지만 딸이 평생을 아빠 엄마 원망하지 않고 잘 살 수 있다고 말해서 허락했다"고 털어놨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에 네티즌들은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장백지 닮았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 나이 차이 엄청난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공개, 장인 장모가 엄청 반대했을 듯",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엄청난 나이 차이 극복하고 결혼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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