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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원인은 약물 과다복용? '충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2-03 14:51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AP통신 등 외신들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이날 오전 미국 뉴욕 웨스트 빌리지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 당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팔에는 주사기가 꽂혀 있었으며, 헤로인으로 보이는 물질이 담긴 비닐 봉투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옆에 놓여 있어 그의 사망 원인을 약물 과다복용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인기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는 경찰의 말을 인용해 "올해 46세인 호프만은 딸 탈루아와 윌라, 아들 쿠퍼 등 세 아이의 아버지였다"며 호프만 가족의 입을 빌어 "갑작스런 충격에 가족들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가족들이 조용히 슬픔의 시간을 갖는 것을 대중들이 보호해주길 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세상에", "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소식이 갑자기 전해져서 깜짝 놀랐네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 약물 투여 때문인가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이라니...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은 1991년 영화 '트리플 보기 온 파 파이브 홀'로 데뷔, '패치아담스' '킹메이커' '헝거게임' 시리즈 등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다. 이어 2006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2012년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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