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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일본에서 '강남스타일'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싸이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YG 패밀리 콘서트'는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과 5월 3일부터 4일까지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서만 21만 명을 동원할 계획이라 그 규모가 2년 전보다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싸이를 비롯해 최근 일본에서 6대 돔 투어와 한국 공연으로 약 8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빅뱅,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2번째 월드투어를 갖는 2NE1과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등 새롭게 YG에 합류한 가수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신구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