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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사진 해명, 미성년이 술·담배를? 논란된 사진 보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2-03 12:02


김새론 사진

'김새론 사진'

배우 김새론이 술·담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새론과 술 먹은 여자아이가 카스(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김새론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그런데 사진에서 맥주 담배 등이 포착, 아직 미성년자인 김새론이 술·담배를 한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김새론은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말이란 들을 준비가 된 사람들만 보고 듣는 거다. 당시에는 어떤 해명을 해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을 것이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통해 해명 했다.

이어 "명절 전이라 가족들과 와인 파티를 하려고 했고 당연히 어른들이 계시니 와인이 술이란 것조차 의식 못하고 소파에 앉은 채 사진을 찍었다"라며 "바쁜 스케줄에 쉴 수 있다는 자체에 신이나 노래방에서 혼자 방방 뛰며 놀아 담배란 게 있었는 지도 몰라 죄송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술이 있었든 담배가 보였든 내 앞에서 담배를 피웠던 사람은 없었다. 그 지역에서 그 학교에서 밖에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나쁜 모습은 못 봤다. 그리고 김새론 친구들이라고 어울려 다니면 똑같다고 하시는데 그날 처음 봤다"라며 "아니다 맞다 할 사람들 꼭 있겠지만 사실이다. 올해 제 영화가 3개가 개봉한다. 제가 친구들과 어울려 다닐 수 있을 만큼 학교를 많이 갈 수 있기만 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끝으로 "허위사실은 범죄다. 오해 받게끔 사진을 고의적으로 묶어 올려, '했다고' 몰아가는 분들에겐 사과를 받고 싶다. 내 나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생각도 하지도 않을 것이니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김새론 사진 해명에 네티즌들은 "김새론 사진 해명, 사진에 왜 술병이...답답하겠다", "김새론 사진 해명, 사진 찍은게 문제였다", "김새론 해명, 사진 보니 의심스러워...얼른 논란이 가라앉았으면 좋겠다", "김새론 사진 해명, 진짜 뭐지? 소속사까지 나서고 문제가 커지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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