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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Angel)'로 컴백을 선언한 B.A.P(비에이피)의 리더 방용국이 다시 한번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B.A.P는 데뷔 1주년에 공식 팬클럽 '베이비(BABY)' 이름으로 아프리카에 수동식 펌프를 기부하며 특별한 '역 조공'을 펼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 방용국은 "아이돌은 스타가 아니라 어린 친구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해 더욱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팬들 역시 방용국과 B.A.P의 이러한 활동에 영향을 받아 기부와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 분들의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는 뜻을 밝힌 B.A.P에 화답하듯 팬들은 최근 멤버 영재의 생일을 맞아 선물 대신 '동물 사랑 실천 협회'와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 등에 사랑을 손길을 전하는 것으로 더 큰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티저 영상과 수록곡 메들리로 기대감을 고조시켜 온 B.A.P는 오는 2월 3일 포크와 락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어쿠스틱 댄스곡 '1004(Angel)'를 타이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