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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탤런트 김민정이 10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 부부는 이들을 부부의 연을 맺게 해준 노래 '사랑했어요'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김민정은 "내가 미국에 촬영 가 있을 때 남편이 한 달 내내 전화로 '사랑했어요'를 불러줬다. 남편 전화요금이 100만 원 이상 나왔던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정은 "결혼 전 남편과 연애할 때 남편의 행동이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 나이도 열 살이나 어려 부담스러웠다. 주변에서도 모두 결혼을 만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요즘은 내가 젊은 친구들에게 애정표현을 많이 해주는 남자를 만나라고 조언한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민정 부부 연애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정 부부, 보기 좋네요", "김민정, 남편이 10살 연하라니 능력자네", "김민정 부부,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시길", "김민정 남편도 대단해", "김민정 남편, 한 달 휴대폰 요금 100만원 대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