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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유닛 Pro C, 깜짝 얼굴 공개. 다음달 두번째 싱글 발표 예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1-27 08:59


Moos(왼쪽)와 BUFFY

제이튠캠프가 엠블랙 이후 5년만에 선보일 예정인, 보이 그룹의 멤버로 구성된 래퍼 유닛 Pro C(프로씨)가 그 동안 감춰둔 얼굴과 프로필을 27일 팬 카페와 공식 SNS 오픈과 동시에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Moos(무스)의 시크하고 반항적인 매력과 BUFFY(버피)의 모던하면서 남자다움이 느껴지는 개인 사진과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담긴 단체 사진으로 두 멤버 모두 수려한 외모가 인상적이다.

어떠한 예고도 없이 서프라이즈로 공개된 사진은 그 동안의 Pro C에 대한 궁금증을 충족시키고도 남았다.

지난해 11월, 케이윌이 피처링한 '나쁜기억'으로 첫 선을 보였던 Pro C는 일체의 방송활동은 물론이고, 직접적인 얼굴노출도 하지 않은 채 순수히 노래만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랩 실력으로 팬들을 비롯한 대중들에게 호기심을 넘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었다.

제이튠캠프는, "2014년 상반기 완전체 그룹 데뷔를 목표로 준비하던 중, 음악과 실력만으로 평가받고 싶은 마음에 래퍼 유닛을 먼저 선보였는데, Pro C의 얼굴과 프로필을 궁금해하는 많은 팬분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공개하게 됐다.팬들의 관심이 Pro C의 데뷔기획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공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Pro C는 2월 5일에 가수 에일리가 피처링한 두번째 싱글 '더 사랑하는 쪽이 아프다'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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