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플은 선물입니다⑤]유민상, 절친 김준현에 "정말 재밌어요" 선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1-27 08:44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안생겨요'의 개그맨 유민상이 포즈를 취했다. 2005년 KBS 공채 개그맨 20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유민상은 2013 KBS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했고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는 솔로남들의 만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안생겨요' 코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초고속 인터넷 도입율 1위, 모바일 웹 사용률 1위….

첨단의 극한을 달리는 대한민국. 인터넷, 모바일 문화도 세계 1위일까요? 화려함의 이면에 어두운 그림자가 있습니다. 자살율 1~2위를 다투는 우울한 현실. 그 뒤에는 인터넷, 모바일을 점령한 근거 없는 악성 댓글(악플) 등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아픈 말 한마디가 있습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간접 소통이 일상화된 현대사회. 더 늦기 전에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스포츠조선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선플달기운동에 나섭니다. 선플 확산의 중요성에 공감해주시는 연예인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선플을 달아주세요. 악플 없는 세상이 올 때까지, 선플 확산에 앞장서고픈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지금 이 순간도 수많은 악플에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선플은 선물입니다' 인터뷰, 이제 여러분들이 나눠줄 차례입니다.




'대세 개그맨' 유민상을 만났다. 무대 위에선 관중을 쥐락펴락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유민상이지만, 역시 '선플'에서 힘을 얻는다. 유민상과 선플 인터뷰를 나눠봤다. 이번 '선플은 선물입니다' 인터뷰에서는 유민상이 속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사진전 'TAKE A SMILE'의 메시지를 반영, '선물은 스마일입니다'로 정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안생겨요'의 개그맨 유민상이 포즈를 취했다. 2005년 KBS 공채 개그맨 20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유민상은 2013 KBS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했고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는 솔로남들의 만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안생겨요' 코너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은?

최근에 트위터에서 내 이름을 검색해 봤는데 어떤 분이 "'마른 인간 연구' 할 때부터 쭉 지켜봤는데 유민상 개그가 정말 좋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쓰셨더라. 이렇게도 생각해주시는구나 했다. 어떤 분은 "난 유민상 진짜 괜찮은데 왜 '안생겨요'(KBS2 '개그콘서트' 코너) 하는지 모르겠다. 왜 (애인이) 안 생기지? 괜찮은데"라고 하셨다. 그러면 그걸 나한테 직접 보내면 되는데 왜 아무도 모르는데 써놓고….(웃음)

─ 선플을 남기고 싶은 사람은?

김준현이다. '김준현 정말 재밌어요. 그리고……. 재밌어요. 하하. 더 자…잘됐으면 좋겠어요…'라고 하고 싶다. 사실 준현이랑 나랑 다 잘됐을 때가 좋다. 같이 잘 될수록 좋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