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의 한 장면.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인 미녀 삼총사(하지원, 강예원, 손가인). 주상욱은 그들의 임무에 훼방을 놓는 비밀 검객 사현이다.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과 얼굴을 가로지르는 흉터, 속을 들여다볼 수 없는 서늘한 표정과 눈빛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검객 사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술실력의 소유자. 공개된 스틸은 사현이 어두운 방 안에서 어깨에 생긴 상처를 홀로 치료하고 있는 장면으로, 꽤 깊은 상처의 흔적이 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화두로 상처를 지지면서도 고통을 느낄 수 없는 듯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술 팀이 액션을 믿고 맡길 정도로 평소에 운동을 즐기는 주상욱은 영화를 통해 화려한 액션과 매력적인 몸짱 몸매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