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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미스코리아'에서 임선주 역으로 열연을 펼친 강한나가 귀여운 악녀부터 서울 진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극에서 하차했다.
체리미용실의 미스코리아 유망주 '임선주' 역으로 늘씬한 비율의 몸매와 신선한 페이스를 선보인 강한나는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던 캐릭터다. '서울 진'의 영광을 거머쥐는 장면에서는 인물들의 다양한 심리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으며 단시간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강한나는 '귀여운 악녀' 타이틀로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들과 대립구도를 그리며 당돌하고 새침한 연기, 섬세한 표정 연기 등을 안정적으로 선보여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그만의 신선한 매력으로 큰 존재감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강한나의 하차소식에 시청자들은 "임선주 통통 튀는 매력 참 좋았는데~ 아쉽네요", "미혼모였다니! 오늘 방송 뭔가 슬펐어요~ 하차는 정말 아쉽다", "새로운 얼굴이라 좋았어요~ 다음작품 기대할께요~", "강한나는 진짜 서울 진 포스였는데! 존재감이 컸어요~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아쉬움과 응원이 섞인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