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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시트콤 형식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사자동 사무소'라는 가제로 알려진 이 프로그램은 죽은 이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인 사자동 사무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MBC는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 '하이킥' 시리즈 등을 히트시키며 '시트콤 명가'로 불려왔지만, 지난 2012년 12월 '엄마가 뭐길래' 조기종영 이후 시트콤 제작을 중단했다. 지상파에서 멸종된 시트콤을 MBC가 되살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