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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계, 얼마길래....
이날 추신수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들은 격한 환영으로 맞이했다. 김국진은 "형"이라며 푹 안겼고, 윤종신은 두 손을 꼭 잡으며 악수를 나눴다. 그러자 김구라는 "한 손으로 해"라고 외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구라는 추신수가 자리에 앉기도 전에 "시계는 진짜 좋은 거 찼네요"라며 독설을 던졌다. 하지만 추신수는 당황해 하지 않고 "많이 벌잖아요"라고 맞장구 쳐 김구라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7년 계약을 했다. 사치세라는 것이 있다. 연봉이 일정액을 넘어가면 안 된다. 어떤 해는 덜 받고 어떤 해는 더 받고 그런다"라며 "개인 타이틀을 땄을 때나 골든 글러브, 타격 1위, 올스타 등을 땄을 때 추가지급 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신수 시계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시계, 김구라 공격에 이렇게 받아 칠 줄 몰랐다", "추신수 시계 자세히 못 봤다. 얼마길래?", "추신수 시계지적, 틀린 말 아니네", "추신수 시계, 김구라 탐났나", "추신수 시계, 자리 앉기도 전에 빵 터졌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