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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알렉스 격렬 키스'
주연과 정호는 직원들의 눈을 피해 사내 비상구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이날 정호는 주연에게 레스토랑에서 "할 말이 있다"고 말했고 주연은 프러포즈를 기대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헤어지자"는 이별통보였다.
주연은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혼란스러워 했다. 그러나 이내 이성을 차리고 아이스크림까지 시키며 덤덤하게 이별을 받아들였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은 김소연, 성준, 남궁민, 왕지원, 박효주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