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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친오빠 B1A4 새 앨범 참여'
배우 박신혜의 친오빠 박신원이 그룹 B1A4의 새 앨범 수록곡 편곡에 참여한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박신원이 박신혜의 성형설에 대해 센스 넘치는 해명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B1A4의 정규 2집 앨범의 수록곡 목록이 담겨 있으며, 특히 6번 트랙 'OH MY GOD'에는 그룹 나무자전거로 활동했던 박신혜의 친오빠인 박신원이라는 이름 석 자가 눈에 띈다.
앞서 박신원은 지난 2008년 SBS 파워 FM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할 당시 박신혜의 친오빠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유인즉 동그랗고 큰 눈에 자그마한 얼굴의 박신혜와는 다소 상반되는 듯 보이는 외모 때문이다. 이에 많은 청취자들은 통통하고 눈이 작은 박신원의 외모에 "정말 박신혜의 친오빠가 맞느냐"며 놀라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박신원은 10일 '동고동락'에 다시 출연해 "동생이 지난 번 방송을 듣고 직접 '동고동락'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까지 읽었다고 했다"며 "그 날 '보는 라디오'를 통해 내 얼굴을 확인한 한 청취자가 '박신혜 자연 미인인 줄 알았는데'라는 댓글을 달아놓았는데 신혜가 그 댓글을 발견하고는 내게 보여줬다"고 박신혜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박신원은 "동생은 자연 미인이 맞다. 나는 기타에 충실 하느라 잠시 외모를 포기했을 뿐이다"고 유쾌하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 친오빠 B1A4 새 앨범 참여 소식에 네티즌은 "박신혜 친오빠 B1A4 새 앨범 참여, 박신원 뮤지션으로 계속 활동중", "박신혜 친오빠 박신원, B1A4 새 앨범 참여.. 유전자가 다르네", "박신혜 친오빠 B1A4 새 앨범 참여, 박신혜 박신원 외모는 다르지만 끼는 물려받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 친오빠가 참여한 B1A4의 두 번째 정규앨범 '후 엠 아이(WHO AM I)'는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