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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말 실수-하하 망언에 정다정 굴욕 "누나? 살빼겠습니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13 11:45


이광수 말 실수

'이광수 말 실수'

웹툰 작가 정다정이 배우 이광수의 말 실수에 이어 방송인 하하에게도 굴욕을 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2014 요리배틀'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이날 심사위원 스타셰프 레이먼킴, 한식연구가 심영순, 쇼콜라티에 루이강, 웹툰 '야매요리' 작가 정다정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이광수는 심사에 대회에 앞서 심사위원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다정이 누나"라고 이야기 했고, 이에 정다정은 "누나요?"라고 반문하며 발끈했다.

당황한 이광수는 "저는 85년생입니다"라고 밝혔고, 정다정은 "91년생이다"라고 밝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더해 하하 또한 정다정에게 굴욕을 안겼다. 인피니트 멤버 성규와 짝을 이룬 하하는 떡갈비와 비빔밥, 냉콩나물국을 선보였다.

하하 팀의 냉콩나물국을 맛본 정다정은 "맹물인데요"라며 싱겁다는 평가를 했고 하하는 "비빔밥이 너무 짜다 보니. 짜게 먹으면 살 찝니다"라고 어설픈 변명을 했다.

그러자 옆에서 듣던 방송인 유재석이 "심사위원을 디스하는 거냐"고 지적했고, 정다정은 "살 빼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이야기해 하하를 당황시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후 정다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를 누나라고 불렀던 광수 오빠와"라며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하는 쿨한 면모를 보였다. 또 "방송에 통통하게 나왔나요?"라며 "성장기엔 다 그런거에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광수 말 실수 방송에 네티즌은 "이광수 말 실수, 천재 예능임", "이광수 말 실수, 여섯살 어린 정다정에 굴욕", "이광수 말 실수, 정다정 누나 포스", "이광수 말 실수, 정다정 쿨하게 이해"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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