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가인 미인도 속 미녀? "조선시대 그림 나처럼 생긴 사람 많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1-13 10:03


가인 미인도

'가인 미인도'

가수 겸 배우 가인이 조선 시대 미인상으로 꼽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의 배우 하지원, 강예원, 가인, 주상욱, 고창석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세 명의 여배우 미모 서열 질문이 나오자 하지원과 강예원은 "가인이 조선 시대에 제일 맞는 미인인 거 같다"고 답했다.

이에 가인은 "그림 같은 거 보면 저처럼 생긴 사람들 많이 있지 않으냐. 그때 시대의 미인상인 거 같다"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리포터는 가인의 트레이드마크인 '아이라인'과 관련해 "영화 속 시대가 조선 시대인데 아이라인은 포기했냐"고 물었고, 가인은 "먹으로 칠했을 수도 있지 않으냐"라며 엉뚱한 답으로 폭소케 했다.

가인 미인도 실사 모습에 네티즌은 "가인 미인도, 그때 가느다란 눈 미녀 척도", "가인 미인도, 본인이 조선 미녀 인정", "가인 미인도, 가인 눈매 성형 안해서 좋다", "가인 미인도, 조선시대 미인상 정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 최고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 진옥(하지원), 홍단(강예원), 가비(손가인)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