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진 본명클럽, 회장 신혜성·강타·송승헌 등 '본명 감춘' 멤버들 '화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1-13 09:38


전진 본명클럽

'전진 본명클럽'

신화 전진이 본명클럽 멤버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복싱선수의 꿈을 키우는 '복싱 꿈나무 형제' 강무수, 강동헌 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복싱 꿈나무 형제'를 만나러 가던 중 특이한 이름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고, 전진은 "라디오 방송 때 만들었던 BM클럽이 있다. 본명 클럽이다"라고 운을 뗐다.

BM클럽은 독특한 본명을 가진 연예인들의 모임으로 회장 신혜성(본명 정필교), 부회장 강타(본명 안칠현)를 비롯해 전진(본명 박충재), 노유민(본명 노갑성), 송승헌(본명 송승복) 등이 포함됐다.

이어 전진은 신혜성에게 "필이 무슨 필이냐"고 한자 이름에 대해 물었고, 옆에 있던 에릭은 "필통 필이다"라고 대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신화 멤버들은 "바를 정, 필통 필, 교만한 교. 바른 필통이 교만하다는 뜻이냐"며 짓궂게 놀렸다.

그러자 신혜성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으로 놀리면 안 된다"며 "난 본명 클럽 회장아니다"라고 애써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 본명클럽 공개에 네티즌은 "전진 본명클럽, 송승헌도 들어갔네", "전진 본명클럽, 당시 아이돌 뭉친 클럽", "전진 본명클럽, 본명 감출수 밖에 없는 스타들"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