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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꽃등심 중독 "매일 소고기만 먹어 식대 몇백만 원"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1-13 17:23


에일리 꽃등심

가수 에일리가 꽃등심 중독이라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신곡 '노래가 늘었어'를 발표한 에일리와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으로 활동 중인 박준형, 리사, 정동하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같이 일하는 휴대폰 가게 직원이 온종일 똑같은 노래를 불러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같이 일하는 직원이 음정, 박자 다 무시하고 온종일 같은 노래를 부른다. 손님이 있을 때도 노래를 불러대는 바람에 가게 매출에도 지장이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는 게스트에게 "한 가지에 꽂혀 주변 사람 힘들에 한 적이 있냐"며 질문했다. 그러자 에일리는 "내가 평소에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 한동안 꽃등심, 스테이크에 꽂혀 매일 스태프들과 소고기만 먹다 보니 식대가 몇백만 원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에일리의 남다른 소고기 사랑은 13일 밤 11시 15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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