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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암투병 고백'
김영애는 "제작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초기 췌장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두 달 동안 병원을 오가며 간신히 버텼다"면서 "몸이 아파 소리 지르는 연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허리에 끈을 칭칭 조여매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김영애는 "결국 황달증세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과로로 입원했다고만 밝혔다"며 "'해품달' 종영 후 9시간의 대수술을 받았고, 죽다 살아났다. 수술 한 뒤 몸무게가 40kg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김영애 암투병 고백에 네티즌은 "김영애 암투병 고백, 충격이다" "김영애 암투병 고백, 아픈데도 명품 연기 역시 명품 배우" "김영애 암투병 고백, 빨리 회복해 더 왕성한 활동 보여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영애가 출연한 영화 '변호인'은 12일 오전 11시 누적 관객수 906만4204명으로 900만 돌파에 성공하며 빠른 흥행 속도로 인기를 입증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