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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노홍철 가상 결혼, "다음 주 은밀한 부부생활" 파격 예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05 16:49


장윤주 노홍철 가상 결혼

모델 장윤주와 방송인 노홍철의 가상결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더욱 은밀한 부부생활과 키스 퍼레이드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게 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IF 만약에 특집'에서는 '정형돈의 만약에'의 이야기로 '총각 멤버들이 결혼을 했다면'을 계획해 미혼인 멤버 노홍철과 장윤주를, 길과 송은이 김숙을 상대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패러디한 가상결혼 내용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평소 자신감 넘치고 적극적인 이미지의 노홍철이 장윤주의 스킨십에 부끄러워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내 심장에 손을 댔는데 손까지 두근거리더라. 이런걸 보이까 '우리 결혼했어요'가 쇼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무한도전' 김태호PD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 주 무한도전 'IF 만약에' 에서는 길&숙 커플의 콩닥콩닥 러블리 데이트와 선택의 순간이. 그리고 윤주&홍철 부부의 아슬아슬 은밀한 부부생활과 키스퍼레이드 막장 집들이가 방송됩니다"라고 더욱 흥미진진한 다음 주 방송을 예고했다.

또한 김태호PD의 글에 장윤주는 "피디님의 뽀뽀도 기대됩니다. ('IF 만약에' 이번 주제 새해에 걸맞게. 참 좋았어요. 2014년 무도 기대합니다:) '무도의 뮤즈 마들장 으로부터"라고 소감을 게재했으며, 개그맨 박휘순은 "몰입도 최고예요. 노홍철 장윤주 서로 호감 있어요 제가보기엔"이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14.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13.5%, KBS2 '불후의 명곡' 10.0%의 시청률을 제치고 토요일 예능프로그램의 자존심을 지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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