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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해명, 이번엔 일베 손가락 인증? 소속사 “악의적 짜맞추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1-03 15:48


크레용팝 해명

'크레용팝 해명'

크레용팝이 또 다시 '일베논란'에 휘말리자 해명에 나섰다.

크레용팝은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멤버 웨이가 인터뷰 하는 동안 엘린이 브이를 하다가 새끼손가락 하나를 더 펼쳐보였다.

그런데 이 모습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엘린의 손동작이 보수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를 상징하는 손동작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인은 각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핸드사인 중 하나이다. 엘린은 대문자 'E'를 상징하는 손동작을 한 것이다"라며 "핸드사인을 놓고 '일베'를 언급하는 것은 악의적인 짜맞추기이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해명했다.

크레용팝 해명에 네티즌들은 "크레용팝 해명, 이번 논란은 악의적인 짜맞추기인것 같다", "크레용팝 해명, 멤버들의 핸드사인인데 억울할 듯", "크레용팝 해명, 워낙 자주 논란이 일었어서 믿음이 안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해에도 '일간베스트'에서 사용되는 '노무노무'라는 용어를 사용해 논란에 휘말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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