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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6회,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섬뜩'…"건강 조심해" 말하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1-03 09:53



'별에서 온 그대' 6회,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소름'

'별에서 온 그대' 6회,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소름'

배우 신성록의 소시오패스 연기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6회에서는 소시오패스를 앓고 있는 이재경(신성록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의 집을 찾은 이재경은 "너 괜찮아? 한유라(유인영 분) 일 때문에 다들 말들이 많기에"라며 천송이를 걱정하는 척 말을 건넸다.

이에 천송이는 "오빠는 괜찮아요? 나 오빠랑 유라 언니 사이 아는데"라며 "두 사람이 그날 결혼 발표 하려고 했던 거 아니에요? 두 사람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 딱 들어도 잠깐 만난 사이는 아닌 것 같더라"고 전했다.

이후 섬뜩한 표정을 지어보인 신성록은 "네가 그날 다 들었구나. 일이 번거롭게 됐네"라며 "너 불면증 있다고 하지 않았어? 건강관리 잘해. 유라 그렇게 되고 나니까 너도 신경 쓰여 들러 본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방송 후 신성록이 연기하는 소시오패스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소시오패스란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가 결합된 말로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의 일종이다.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에 네티즌은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대박",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무서워",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최고", "신성록 소시오패스 연기 극 긴장감 고조"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4.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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