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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아내'
방송인 김병만이 아내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김병만은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맡겨준 SBS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MC 신동엽이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군가?"라고 묻자 김병만은 "마누라다. 집에 있는 양반, 행복합시다"라고 아내를 향한 짤막한 수상소감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김병만은 아내에게 "오늘은 집에 안 들어갈 생각이다. 정글 스태프들과 함께 보낼 것이다. 집에서도 이해해 줄 것이다"고 외박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원희 역시 김병만 아내를 가리키며 "이래저래 남편은 다 뺏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병만은 새해 1일 SBS 설 특집 프로그램 '김병만의 주먹 쥐고 소림사'를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