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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명동 프리허그에 수천명 운집 마비 "쓰레기 인기 이정도?"

기사입력 2013-12-31 19:45 | 최종수정 2013-12-31 19:46

정우
정우 명동 프리허그.
'응사' 쓰레기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정우를 보기 위해 서울 명동이 마비됐다.

정우와의 프리허그를 나누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근 보도가 꽉 막혔다.

앞서 정우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시청률 10% 달성 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했고, 지난 29일 마지막 회 방송이 평균 시청률은 11.9%를 기록해 이날 이를 이행했다.

이날 정우의 프리허그 현장은 3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수천 명의 팬들이 오전부터 백화점 앞에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정우는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포옹과 악수를 했으며, 프리허그 중간 중간 팬들의 환호에 브이를 그리며 재미있는 표정을 짓는 등 확실한 팬 서비스로 감동을 안겼다.

프리허그 후에도 정우는 수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큰 절로 새해 인사를 했다. 또한 많은 팬들이 모인 프리허그 현장에 팬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는 훈훈한 현장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정우 프리허그 모습에 네티즌들은 "정우 프리허그, 정말 훈훈하네" "정우 프리허그, 쓰레기 인기 이정도?" "정우 프리허그, 드라마 끝나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스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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