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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성유리'
가수 이효리가 핑클 멤버였던 배우 성유리에 독설을 날렸다.
이날 이효리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너 '나쁜 기지배'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홍현희와 축하무대에 올라 즉석 콩트를 선보였다.
호피무늬 드레스를 입고 완벽한 각선미를 뽐낸 채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신동엽, 유재석에게 능청스럽게 독설 날리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이효리는 '힐링캠프' 안방마님으로 큰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성유리에게도 독설을 날렸다. 이효리는 "유리야"라고 반갑게 부른 뒤 "경규 아저씨 짜증난다고 솔직히 말해. 제동 오빠 얼굴 보면 짜증난다고 말해. 힐링캠프가 아니라 지옥캠프라고 말해"라고 전했다.
특히 이효리는 "저 기지배 아직도 착한 척 하고 있더라. 이제 핑클아니니까 솔직히 말할게"라며 "너 착한 척 하지 마. 원래 안 그랬잖아"라며 독설을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이경규, '정글의 법칙' 김병만, '런닝맨' 유재석, '스타킹' 강호동이 SBS '연예대상' 대상을 놓고 경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상 수상자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