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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욕설연기'
이날 리포터 김엔젤라는 설리는 향해 "선배들과의 촬영이었는데도 편하게 촬영했다고 들었다"고 질문을 했다.
그러자 설리는 "제가 첫 촬영 때 김남길 선배님에게 욕을 해야 하는 촬영이였다"고 말문을 열자, 손예진이 해당 장면을 기억하지 못하고 고개를 꺄우뚱했다.
설리 욕설연기에 네티즌들은 "설리 욕설연기를 아주 찰지게 잘 하네요", "설리 욕설연기에 본인이 더 당황했네요", "설리 욕설연기를 하는 게 엄청 힘들었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해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김남길 분)이 여자 해적 여월(손예진 분)과 함께 바다를 누비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