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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루머 "싸우면 꼭 이벤트 해준다고…" 하희라 반응은?

기사입력 2013-12-27 08:59 | 최종수정 2013-12-27 09:01


최수종 루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루머 심경을 밝혔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지난 26일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올해 결혼 20주년을 맞이한 최수종-하희라 부부. 누구보다 행복한 두 사람이지만 세간에는 '이벤트의 제왕'이라 불리며 하희라에게 끊임없이 이벤트를 해주는 최수종에 대한 루머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최수종은 "친구가 전화해서 '너 어제 이벤트 했다면서? 전날 싸웠니?'라고 묻더라. 싸우면 꼭 이벤트 해준다고 하더라"며 황당한 소문에 폭소했다.

하지만 하희라는 "우리 둘만 괜찮다고 해서 넘어가는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도 소문으로 들을 수 있는 나이가 됐다"며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그런 소문에 흔들리지 마라'고 이야기한다"며 "아이들이 그 정도는 이해할 나이가 돼서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본격적인 와우라 부족 홈스테이에서 와우라 부족의 주식을 직접 먹고, 야물루 가족과 함께 해먹에서 자는 등 한국과는 전혀 다른 아마존 생활을 24시간 몸소 체험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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