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영 심이영 열애, 상견례 마쳤다'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이 이미 양가 상견례와 프러포즈까지 마친 사실을 밝혔다.
최원영은 인터뷰에서 "심이영의 어떤 부분이 좋다고 꼬집어서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보고 있으면 든든하다. 많이 부족한 제 옆에서 저렇게 웃어주면서 얘기해주는 게 고맙고 소통이 잘 됐다"면서 고백했다.
또한 "정확한 날은 잡지 못했다"는 그는 "'더 나이 먹기 전에 하자'는 이야기는 하고 있다. 그러는 과정에서 가족들도 보게 됐고, 자연스럽게 상견례까지 했다"라며 덧붙였다.
촬영시기 때문에 결혼 날짜를 조율중인 것으로 보이는 최원영은 프러포즈도 이미 마친 상태. "간소하게 했다. 심이영 씨에게 차를 빌려주면서 편지와 작은 반지를 준비했다. 그 차는 제가 처음 돈 벌어서 8년간 탄 차이다. '좋지는 않지만, 이 차를 함께 타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고백 아닌 고백으로 하게 된 거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각각 마홍주와 김철규 역을 맡아 부부 연기를 펼쳤던 심이영과 최원영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4일 최원영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최원영과 심이영이 6월부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혼기가 꽉 찬 나이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최원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상속자들'에서 윤실장 윤재호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심이영 역시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