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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들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팬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또 서태지는 "사실 나도 TV는 거의 못 보는데 얼마 전 '상속자들'이랑 '응사'만큼은 본방사수를 했지~ '상속자'는 안방마님 덕분에 재미있게 잘 보았고 '응사'는 우리의 젊은 시절 이야기라 안 볼 수가 없지~"라며 "특히 윤진이는 신기하게도 딱 그 당시 너희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았더라고, 스타일이며, 표정이며, 그래서 미소 지으며 잘 보고 있어~ 근데 내 변기통은? 이제 나도 응 좀 싸게 변기통 돌리도"라며 tvN '응답하라 1994'의 팬임을 고백했다.
서태지는 이와함께 "이변이 없는 한 2014년 안으로 모두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우리 팬들 너무 지쳐서 녹초가 돼 버렸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라"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