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시후 중국영화, 성추문 논란 이후 복귀작 “정통멜로물, 응원 부탁”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23 15:46


박시후 중국영화

'박시후 중국영화'

배우 박시후가 중국 영화 '향기(가제)' 출연을 결정하며 연예 활동 재개를 알렸다.

박시후는 영화 '대람호'로 홍콩금상장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통 멜로 영화 '향기(가제)'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랜 시간 신중하게 검토 끝에 출연을 결정한 영화에서 박시후는 한국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았으며, 상대 여배우로는 중화권에서 핫한 라이징 스타이자 최근 패셔니스타로 부상하는 잇걸 천란과 호흡을 맞춘다.

박시후는 자숙의 시간 동안 중국 시나닷컴을 비롯해 중국, 일본의 각종 포털 및 방송 사이트 내에서 진행된 한류 스타, 드라마 인기 투표 등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이에 공식 팬클럽인 다음 카페 '시후랑'에 매일 백만 명 이상 팬들이 방문하며 박시후의 활동을 기다려 온 팬들은 박시후의 영화 출연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 새해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 관계자는 "박시후가 믿고 응원하며 기다려준 많은 팬분들에게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기 위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했다. 촬영은 중국 상해와 제주도에서 촬영할 예정이다"며, "올 초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중국, 일본 등에서 방송을 시작했고, 그 외에도 박시후가 출연한 국내 영화와 드라마는 중국에서 인기리에 많이 방영됐지만, 중국 작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시후가 새로운 도전을 신중하게 준비하는 만큼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시후 중국영화 출연 소식에 네티즌은 "박시후 중국영화, 슬슬 활동 시작", "박시후 중국영화, 복귀 너무 빠른거 아냐?", "박시후 중국영화, 성추문 무혐의 받은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박시후 중국영화, 이제 중국까지 가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년 1월, 새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둔 박시후는 영화 '향기(가제)' 촬영을 위해 올 연말쯤 중국 상해로 출국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