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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첫방 이연희'
특히 이날 청순한 여신이미지의 이연희의 놀라운 연기 변신이 시선을 모았다. 질겅질겅 껌을 씹는 가벼운 모습부터 소시지를 라이터에 구워먹는 천연덕스러운 모습까지 파격적인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미스코리아' 첫 방송에서 이연희는 '싼 티 나는 백화점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으로 완벽 변신했다. 화장 잔뜩 번진 얼굴로 등장하는가 하면, 나이트클럽에서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이는 다혈질에 코믹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1회 마지막 부분에는 미스코리아 사관학교라 불리는 퀸미용실의 원장 마애리(이미숙 분)와 과거 지영을 좋아했던 남자 김형준에게 동시에 미스코리아로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받게 된 지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그려질 이야기에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