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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희애'로 변신 김희애, 제작진과 양보 없는 육탄전 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18 17:52



'불량희애'

'꽃보다 누나' 김희애가 불량희애로 변신해 눈길이 쏠렸다.

18일 tvN '꽃보다 누나'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꽃보다 누나' 4회 예고 : 한식쟁탈전. '배려의 아이콘'이자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등극했던 희애누나. 바로 그 희애누나가 불량 희애가 된 이유는?"이라는 글과 함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식 결핍으로 인한 불량 희애 강림이라는 문구와 함께 제작진의 가방을 뒤적거리는 김희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김희애의 갑작스런 행동에 당황한 나영석 PD는 "저희 거예요 선배님"이라며 김희애를 말렸고, 이내 "저희 김치찌개를 훔쳐가고 있어요"라며 폭로했다.

이후 제작진의 방으로 향하는 김희애의 모습에 제작진은 "문 잠궈 문잠궈"를 외쳤고, 이에 김희애는 "너희 왜 그러니? 어디서 그런 거 배웠어?"라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육탄전을 벌였다.

특히 김희애는 "저희가 다 먹을거예요"라는 나영석PD의 말에 "함께 해요. 먹는 거 가지고 왜 그래.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불량희애로 변신해 '꽃보다 누나' 본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불량희애 모습에 네티즌들은 "불량희애라는 말이 너무 웃기네요", "불량희애로 변신. 진짜 화내셨어요", "불량희애가 될 만큼 음식 먹는 것에 민감하신가봐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불량희애로 변신한 김희애의 모습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꽃보다 누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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