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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와 관련해 제작사 케이팍스 측이 "해외판매 수입금이 입금되는 대로 출연료 지급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불의 여신 정의'는 주연배우인 문근영, 이상윤, 김범 등에게 출연료를 미지급해 문제가 됐다. 총 28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에서 각 배우들이 받아야 할 출연료는 억대에 이른다.
이에 대해 문근영 측은 "출연료를 못 받은 게 아니라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작사와 원만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