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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주간아이돌' 출격…정형돈과 '트러블메이커' 패러디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12-18 09:47 | 최종수정 2013-12-18 09:53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신곡 '꽁꽁'을 발표하고 가수 데뷔한 개그우먼 신보라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주간 아이돌'은 정형돈이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 정형돈과 신보라는 같은 방송국 공채 개그맨 선후배일 뿐만 아니라 '개가수(개그맨+가수)'로 활동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녹화가 진행됐다.

정형돈은 비욘세, 김예림, 샤이니 종현 등 신보라의 깨알 같은 개인기에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리액션으로 화답하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신보라가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는 조용필 모창에서는 포복절도하는 격렬한 리액션을 선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보라는 '아이돌을 이겨라'라는 미션을 받고 섹시 아이돌인 현아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어려운 미션에 난감해하던 신보라는 정형돈을 도움을 받아 즉석에서 일명 '드러븐메이커'를 결성, 깜짝 패러디 무대를 펼쳤다.

신보라가 출연하는 '주간아이돌'은 1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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