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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연희 “수영복·목욕탕신 촬영 힘들었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16 16:58


미스코리아 제작발표회, 이연희 목욕탕신·수영복신 언급

'미스코리아 제작발표회, 이연희 목욕탕신·수영복신 언급'

배우 이연희가 목욕탕, 수영복 장면 촬영 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발표회가 권석장 PD, 이선균, 이연희, 이성민, 송선미, 이미숙, 이기우, 고성희가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파티오나인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연희는 "'미스코리아'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사실 이번 드라마에서 도전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스코리아 대회 나가는 과정에서 거쳐야 할 것들이 많았다. 목욕탕 신, 수영복을 입는 장면 등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스태프 분들께서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부담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연희는 재밌었던 에피소드로도 역시 수영복, 목욕탕 장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오지영(이연희)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밀착 로맨스로 18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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