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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1년여 만에 가수로 컴백. 댄싱퀸 대신 보컬리스트로 변신 선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12-16 07:52



손담비가 새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1년여 만에 가수로 컴백 한다.

손담비의 세번째 디지털싱글 'Red Candle'은 손담비가 이제껏 시도 하지 않았던 신선한 스타일의 곡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을 선보이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곡이다. 그간 가요계의 댄싱퀸으로 손꼽히며 무대 위의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손담비는 댄싱퀸이라는 이미지에 가려 대중에 보이지 못했던 보컬 리스트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특별한 곡으로 'Red Candle'을 선택 했다.

세 번째 싱글 'Red Candle'은 잘 만들어진 보사노바 곡으로 몽환적이고 섹시한 손담비의 목소리에 맞춤으로 만들어졌다. 손담비의 목소리에 보사노바의 리듬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더했다. 거기에 쉽게 녹아 내리고 약한 바람에도 꺼지는 향초의 불안함을 사랑에 빠져 설렘과 불안을 동시에 가지게 된 사람의 마음에 빗댄 가사가 여자들의 감성을 자극 할 만큼 인상적이다

'Red Candle'은 오는 23일 멜론, 벅스, 엠넷 등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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