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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연예인병 폭로 "밑으로 가기 싫다…재입대와 비슷한 심경"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14:49


육중완 연예인병

'육중완 연예인병'

밴드 장미여관이 멤버 육중완 연예인병에 걸렸음을 폭로했다.

장미여관은 13일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 육중완 연예인병에 걸린 사실을 폭로했다.

이날 육중완을 제외한 나머지 장미여관 멤버들은 "육중완 연예인병 걸렸었다. 초기에 급하게 걸렸지만, 많이 괜찮아졌다"고 폭로해 육중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장미여관은 DJ 이소라를 향해 "육중완의 연예인병을 어떻게 고칠 수 있느냐"고 묻자, 그는 "뒤늦게 걸린 연예인병 쉽게 고치지 못한다. 딱 하나다. 한 없이 떨어지는 거다"며 농담 섞인 대답을 늘어놓았다.

그러자 장미여관은 "이미 끝까지 다녀왔다. 육중완 연예인병 계속 걸려있었으면 좋겠다"며 서둘러 말했고, 육중완 역시 "그 느낌 아니까 밑으로 가기 싫다. 다시 군대 가기 싫은 것과 같다"며 완벽한 비유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육중완 연예인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육중완 연예인병,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육중완 연예인병 잘 못 걸리면 진짜 큰일 날 것 같아요", "육중완 연예인병 걸린 그 마음을 알겠지만, 빨리 돌아오세요. 그래야 더 오래 할 수 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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