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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가 '구급차 인증샷'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의 구급차 개념발언이 새삼 화제다.
이와 관련해 과거 전혜빈이 SBS '심장이 뛴다'에서 구급차와 관련한 개념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정수경 구급대원은 전혜빈에게 "거동이 불편하다는 할머니 제보를 받고 구급차에 태워 병원에 보내드렸는데 1분 후 멀쩡하게 걸어 나와 시장을 갔다"는 사례를 예를 들었다.
강유미 논란과 전혜빈 개념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유미, 전혜빈한테 혼 좀 나야겠다", "강유미 전혜빈 반만 닮아라", "강유미 진짜 무개념 인증, 반면 전혜빈은 개념 인증"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유미는 이러한 논란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될 줄 몰랐다. 당시 뮤지컬 '드립걸즈' 지방 공연에 늦어 당황했다. 너무 늦으니까 매니저가 최대한 빨리 가려고 이 생각 저 생각 다 해봤나보다. 궁리 끝에 구급차를 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공연에 워낙 늦었다. 늦었던 것 자체가 잘못이다. 또 구급차를 타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을 못한 것도 잘못이고 문제다.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 자체가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며 "SNS에 전체공개로 올린 것도 실수다. 가까운 지인들끼리만 하는데 요즘 설정을 잘못해 놓아 공개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을 싸늘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