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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현식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다룬 SBS 다큐멘터리 '전설의 가객, 김현식을 노래하다'가 오는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또 그동안 TV를 통해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전인권, 이장희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현식 생전의 뒷이야기들이 공개된다. 또한 마지막 앨범 재킷을 촬영한 사진작가 김중만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김현식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사진들은 방송 이후 시청자와 팬들에게 일종의 보너스 트랙처럼 선물로 증정된다.
그외에도 김형석 등의 실력파 작곡가들이 당시 언더그라운드에서만 주로 활동하면서도 수많은 팬들이 있었고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김현식의 노래들이 꾸준히 리메이크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숨어있는 흥행코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