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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비즈]日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SM타운 홀로그램 전용관 개관. 동방-소시 깜짝 방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08:41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UNIVERSAL STUDIOS JAPAN이 콜라보레이션한 일본 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SMTOWN HOLOGRAM V-THEATER with UNIVERSAL STUDIOS JAPAN'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오픈 하루 전인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개최된 SMTOWN HOLOGRAM V-THEATER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현지 언론 및 업계 관계자, 특별 초대된 100명의 팬들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으며 SMTOWN HOLOGRAM V-THEATER를 먼저 둘러보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일본에서 최정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방신기가 깜짝 방문, 직접 홀로그램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후 "아티스트들을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체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SMTOWN HOLOGRAM V-THEATER에 전시될 동방신기 실물크기로 제작된 피규어도 공개해, 팬들은 물론 UNIVERSAL STUDIOS JAPAN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본 최초로 선보이는 홀로그램 전용관 SMTOWN HOLOGRAM V-THEATER는 12월 13일부터 오는 2월 16일까지 66일간 UNIVERSAL STUDIOS JAPAN에서 열리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홀로그램 라이브 공연과 다채로운 사진 및 의상, 소품 등의 전시를 함께 만날 수 있어 수많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동방신기 '왜',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소녀시대 'I Got A Boy', 샤이니 '루시퍼', 엑소 '늑대와 미녀' 등 최첨단 홀로그램 기술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 고품질의 사운드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홀로그램 공연은 마치 실제 라이브를 보는 듯한 리얼한 현장감을 선사하며, 홀로그램 속 아티스트들과 UNIVERSAL STUDIOS JAPAN의 인기 캐릭터 엘모와 쿠키 몬스터가 함께 등장해 관객과 소통하는 인터렉티브한 연출이 더해져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배가시킨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소녀시대가 'SMTOWN HOLOGRAM V-THEATER with UNIVERSAL STUDIOS JAPAN'에 방문해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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