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교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민교는 "4년"이라며 "라이터를 키며 시작하는 연극공연을 할 때였다. 처음보는 친구가 갑자기 걸어와서 라이터 좀 빌려달라고 하더라. 선하게 생겨서 나도 모르게 줬다. 공연 시작하기 5분 전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민교는 "처음에는 담배를 피우나 싶었다. 겨울이었는데 아내가 라이터로 포스터를 녹이고 있더라. 그 모습이 예뻤다. 아내는 매표소에 아르바이트하러 나온 학생이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