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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논란, 구급차 인증샷 ‘퀵서비스로 이용?’ 네티즌 비판 “무개념을 인증”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12-13 10:45


강유미 논란, 구급차가 퀵서비스야?

'강유미 논란, 구급차가 퀵서비스야?'

개그우먼 강유미가 '구급차 인증샷'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강유미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려 "부산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이라면서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고 설명했다.

게시물에는 각종 약품들과 의료기구들이 진열되어 있는 구급차 내부를 찍은 듯한 사진이 함께 공개되어 있다.

강유미의 해당 글은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강유미가 '공연 지각'을 이유로 급한 환자들을 이송해야하는 구급차를 이용했다는 것이 문제.

게다가 강유미 본인이 직접 SNS에 인증샷을 올려 더욱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강유미에 대해 '경솔하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은 "119 구급차가 아니라 사설 구급차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인증하는 것은 경솔했다", "구급차를 퀵서비스로 이용하다니", "저 구급차 탄 강유미는 사이렌 울리면서 다녔을 것 아닌가", "편법을 이용한 무개념 인증샷"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개그우먼 강유미는 지난 2002년 KBS 프라임 '한반도 유머 총집합'으로 데뷔해 tvN 'SNL 코리아 3',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코믹컬 '드립걸즈'와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에 등장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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