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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돌발포옹, 박신혜와 경찰서 재회 '절절한 짝사랑'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12-04 13:41


김우빈 돌발포옹

김우빈 돌발포옹, 박신혜 꼭~

'상속자들' 배우 김우빈이 박신혜와의 돌발포옹으로 절절한 '짝사랑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4일 방송되는 SBS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김우빈은 행방불명됐던 박신혜와 대면하게 된다.

극 중 차은상(박신혜 분)이 김남윤(정동환 분)의 강압적인 유학 권고에 아무도 몰래 떠나게 되자, 최영도(김우빈 분)가 차은상을 찾아 헤매는 것. 안테나를 온통 차은상에게로 맞췄던 최영도가 은상을 만나 뜨겁게 감싸 안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더욱 격화될 이민호-박신혜-김우빈의 '러브 삼파전 로맨스'를 예감케 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경찰서에서 촬영된 김우빈과 박신혜의 재회 장면은 박신혜가 경찰서로 들어오자마자 김우빈이 '돌발포옹'을 한 것.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친밀해진 동갑내기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생생한 열연을 펼쳐냈다.

특히 2시간 넘게 진행된 재회 장면 촬영에서 김우빈과 박신혜는 숨을 한가득 몰아쉰 채 가슴 아프면서도 떨리는 극중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김우빈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난 후 조심스럽게 감싸 안고 속내를 드러내는 리얼 대사를 쏟아내며 가슴 떨리는 로맨스 열기를 풀어냈다. 박신혜 역시 놀란 마음을 가라앉히며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는 꿋꿋한 차은상의 모습에 빙의했던 것.

한편 지난 16회 방송 분에서는 차은상이 김남윤 회장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정체를 감추는 장면이 담겼다. 아픈 사랑을 더 이상 감내하지 못하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가난상속자의 슬픈 모습이 그려졌던 것.

이에 은상을 애타게 찾아 헤매며 서럽게 오열하는 김탄(이민호 분)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더욱 섹시하고 사악하게 타오를 격정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상속자들' 17회 분은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우빈 돌발포옹 예고에 네티즌은 "김우빈 돌발포옹, 내 가슴이 콩닥콩닥", "김우빈 돌발포옹, 박신혜 표정도 처연하다", "김우빈 돌발포옹, 진정한 상남자 포스", "김우빈 돌발포옹, 조심스럽게 안아주는 느낌"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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