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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실력파 언더그라운드 랩퍼 야수의 앨범에 함께했다.
연인의 달콤한 눈빛과 손길을 '맛있다'고 표현한 솔직한 가사에 야성적인 야수의 랩과 따뜻한 김태우의 목소리가 대비를 이룬 감각적인 노래다. 여기에 피노다인의 프로듀서 소울피쉬(Soulfish)가 작곡 및 편곡을 담당하여 팝적인 느낌을 부각시켰다.
야수의 두 번째 EP앨범 'Dream vs. Reality'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표현한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삶의 여러 부분에서 느끼거나 접할 수 있는 감정들을 담은 앨범으로, 야수 특유의 서정적인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김태우는 '맛있어'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한 시도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연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올 겨울을 달콤하게 만들 것이다.
한편 김태우는 오는 6일 일본 첫 단독콘서트 'T-LOVE FIRST LIVE CONCERT in JAPAN'을 개최하며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